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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이트 성기능개선 제품서 식품 사용불가 성분 검출

식약처 "해외 인터넷 사이트 판매식품, 안전성 확보안돼…구매 자제해야"

조민경 기자 기자  2014.04.15 09: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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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한글로 설명돼 있고 성기능 개선 등의 효과를 표방하며 판매 중인 68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12개 제품에서 이카린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위해성분이 검출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요청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을 함유한 성기능 개선·다이어트 표방 제품. ⓒ 식약처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을 함유한 성기능 개선·다이어트 표방 제품. ⓒ 식약처
이번에 위해성분이 검출된 제품은 성기능 개선 표방 5개 제품, 근육강화 표방 1개 제품, 다이어트 효과 표방 6개 제품이다.

성기능 개선과 근육강화를 표방한 △Cialipro, Herbal Vigor △Max Hard △Spanish Fly for Men & Women △Natural Vigor XP △TropinexAQ 제품에서는 식품원료에 사용이 금지된 성분인 이카린과 프로폭시치오실데나필, 요힘빈 등이 검출됐다. 이들 성분을 잘못 섭취하는 경우 환각효과, 고혈압, 어지럼증, 두통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Xenadrine XT Xtreme Thermogenic △VANISH Fat Metabolizer △Diablos ECA Fire Caps △Methoxy Burn △Cellucor D4 Thermal shock △JET FUEL 제품에서도 요힘빈이 검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구입한 식품은 정식 수입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아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데다 유해물질이 함유됐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구매를 자제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