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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스마트롱숏펀드 3000억 판매 돌파

롱숏펀드 점유율 74% 기록, 일일 150억원 유입

이수영 기자 기자  2014.04.15 09: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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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달 12일 출시한 미래에셋스마트롱숏펀드가 설정 1개월 만에 설정액 3205억원을 기록했다. 15일 미래에셋에 따르면 영업일 기준으로 매일 150억원 규모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된 셈이다.

최근 1개월 동안 국내 롱숏펀드에 4300억원이 유입된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셋스마트롱숏펀드의 점유율은 74%에 달한다. 설정 초기 펀드성과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모펀드 기준 스마트롱숏50펀드의 수익률이 1.05%(연환산 12.36%), 스마트롱숏30펀드는 0.77%(연환산 9.07%)를 기록해 꾸준한 성과를 쌓고 있다. 특히 스마트롱숏50펀드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500억원 이상 대형 롱숏펀드 가운데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스마트롱숏펀드는 최근 미래에셋이 강화하고 있는 중위험·중수익의 전략펀드 중 하나다. 시장상황과 산업환경 등을 고려해 주식매수와 매도포지션을 동시에 구성하는 전략으로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따라서 타이밍이 중요한 주식·채권형 펀드에 비해 변동성 위험을 줄여 투자시점에 구애 받지 않고 투자할 수 있다. 경쟁상품으로 볼 수 있는 주가연계증권(ELS)이나 채권형펀드, 예금 등에 비해 국내주식에 대한 자본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절세 효과도 있다.

한편 미래에셋은 장기적으로 수익의 지속성과 안정성이 필요한 연금펀드의 특성을 고려해 이달부터 연금저축스마트롱숏펀드 및 퇴직연금스마트롱숏펀드를 선보여왔다.

서유석 리테일마케팅부문 사장은 "스마트롱숏펀드에 지속적인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