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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 경선 파문, 임내현 위원장 사퇴 촉구론 '비등'

"광주시당 선관위위원장이 특정후보 편들기로 자격 상실"

김성태 기자 기자  2014.04.14 16: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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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연합을 사랑하는 당원 일동’은 14일 오전 새정치연합 광주시당 앞에서 ‘임내현 위원장은 특정후보 편들기로 그 자격을 상실했다’며 임 위원장의 사퇴를 주장했다. =김성태 기자  
'새정치연합을 사랑하는 당원 일동'은 14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 앞에서 "임내현 위원장은 특정후보 편들기로 그 자격을 상실했다"며 임 위원장의 사퇴를 주장했다. = 김성태 기자

 

[프라임경제] 광주지역 5명의 국회의원들이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을 공개 지지한 이후 새정치연합에 대한 민심이반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강운태 광주시장과 이용섭 의원 지지자로 보이는 100여명은 14일 오전 '새정치연합을 사랑하는 당원 일동' 이라는 이름으로  임내현 시당위원장의 사퇴를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광주시장 경선을 앞두고 벌어진 광주지역구 국회의원 5명의 정치 도의와 상식을 넘어선 행동에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정후보를 지지한 광주지역구 국회의원 5명의 행동을 '새정치 역행, 구태정치 회귀와 민심 위에 군림하겠다는 오만'으로 질타하며 "국회의원의 역할을 공정한 경쟁을 위한 심판자다. 특정인을 편드는 행위는 불공정과 민심 왜곡으로 판을 깨는 행위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특히 임내현 의원은 광주시당위원장이자, 경선을 관리할 광주시당 선관위관리위원장이다. 임 위원장은 특정후보 편들기로 그 자격을 상실했다. 그 직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경선을 망치고, 결국 당을 망칠 것이다"고 강조했다.

'새정치연합을 사랑하는 당원 일동' 은 "시급하게 광주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방법과 일정을 확정하고 공개함으로써, 광주시장 후보 경선을 시민에게 돌려달라"면서 "특정후보 지지로 공정 경선 관리자의 자격을 상실한 임내현 광주시당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