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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금감원장 "금융사고 해결 위한 특단의 대책 강구"

김병호 기자 기자  2014.04.14 15: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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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이 매출채권 대출사기, 동경지점 부당대출, 영업점 직원의 횡령사고 등 최근 잇따라 불거지고 있는 금융사고와 관련, 금융사 및 당국의 신뢰 회복을 강조하고 나섰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14일 주례임원회의 "연일 이어지고 있는 금융권의 사건·사고들로 인해 국민들의 신뢰가 땅에 떨어지고 있다"며 "금융회사 임직원들이 금융의 기본을 망각한 채 무사안일한 조직문화에 안주해 온 데다, 불량한 내부통제 및 임직원의 금융윤리 결여도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개탄했다. 아울러 "이러한 사태해결 및 예방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한 "금감원도 감독·검사과정에서 허점이 없었는지 겸허히 반성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금융의 기본질서를 바로 세우고 국민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인허가 업무처리에 있어서도 과도한 시일이 소요되지 않도록 하고, 처리결과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등 인허가 프로세스의 획기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최근 불법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파밍 등 금융사기 피해 우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민에게 보다 쉽게 전달'될 수 있는 체계적인 '금융사기 피해예방 홍보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