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문경전통찻사발 축제가 새로운 축제 총괄 디렉터를 영입하면서 내실 있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문경시와 문경전통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민간 축제전문가인 김지영씨를 전격 영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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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영 축제전문 컨설턴트 © 프라임경제DB | ||
김지영씨는 경기도 및 강원도 지역축제 평가위원으로 활동했고, 대통령산하 지역발전위원회 및 농진청 등 다양한 곳에서 지역축제의 발전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우리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제를 적극 활용해야한다고 주장한 축제 예찬론자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10여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면서 정부에서 국내 축제 중 최우수축제로 선정될 만큼 그 위상이 높은 축제 중 하나다. 현재 문경시는 물론 지역민들 역시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을 대표해 세계 속에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축제 한류’의 대표 상품으로 키워나가겠다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그러다보니 문경시와 위원회는 지난 해 보다 훨씬 더 내실 있고 풍성한 볼거리로 이달 말로 다가온 축제 준비를 위해 마지막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재 공식행사, 특별행사, 부대행사 및 체험, 공연 등 프로그램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60여 개에 달한다.
그러면서도 예산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다. 과거 축제에서 낭비성으로 보인 것들을 과감히 정리하고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실속 있는 프로그램들과 편의시설에 투자하다보니 오히려 프로그램이 크게 늘어날 수 있었던 것.
게다가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축제의 주제와 내용에서 벗어나지 않는 일관성과 즐거움, 여기에 교육적인 면까지 가지고 포함하고 있어 벌써부터 “축제가 기대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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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매년 수 많은 관람객들이 찾으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DB | ||
실제로 국내 축제에서는 보기 드물게 축제의 주제인 ‘전통과 찻사발, 사기장’을 모티브로 한 창작뮤지컬이 공연된다. 공연팀은 전국연극제 대통령상 등 4개 부문 석권에 빛나는 실력 있는 극단이 맡았다. 각종 국악공연과 퓨전공연, 비보이 공연은 물론이고 시민들이 직접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가득하다. 무료 체험행사도 대폭 늘려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 준비도 하고 있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김지영 총괄 디렉터는 “일각에서는 국내에 너무 많은 축제들이 난립하고 있지 않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축제에 무관심했던 국민들에게 지금까지는 시행착오 과정이자 성숙단계로 진입하기 위한 불가피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미래성장동력이자 창조경제의 핵심은 바로 축제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와 우리 문화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찾아오게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축제를 통해 지역민들의 단합과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많은 국민들이 알아가는 소중한 과정이라는 생각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며 “문경찻사발에 대한 재발견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14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오는 4월30일부터 5월6일까지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