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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사 여론조사 "이낙연, 오차범위내 주승용 앞서"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4.14 12: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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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낙연 의원이 전남도지사 경선후보 적합도를 묻는 광주일보 여론조사에서 주승용 의원을 오차범위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광주일보 보도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경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낙연 의원은 33.7%의 지지를 얻었다. 이어 주승용 의원은 32.4%, 이석형 예비후보는 12.9%에 그쳤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20.9%였다.

이낙연 의원은 특히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 내에서도 38.0%의 지지를 얻어 35.0%에 그친 주 의원과의 격차를 3%포인트까지 벌렸다.

이낙연 의원은 전남지사 후보 지지도(다자대결)에서도 32.5%의 지지를 얻어, 30.4%에 그친 주 의원을 2.1%포인트 앞섰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11.7%를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통합진보당 이성수 전 민주노총 기획실장 3.5%, 새누리당 이중효 가천대 겸임교수 3.0% 순이었다. 무응답 층은 15.4%였다.

광주일보는 "박지원 의원의 출마포기 이후 이낙연 출마자의 목포, 무안 등지의 지지도가 40.4~52.7%까지 오르는 등 이낙연 출마자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론조사 한 전문가는 "전남지사 경선후보 적합도,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 지지도, 다자간 지지도 등 모든 항목에서 이낙연 출마자가 승리했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특히 지금까지의 몇몇 ‘주문형 여론조사’가 아닌 제대로 된 언론사의 제대로 된 여론조사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지방선거 여론조사는 광주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 타래’에 의뢰해 지난 12일 전남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69명을 대상으로 ARS 조사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