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지적공사·측량협회, 오랜 불신 털고 새 출발

박지영 기자 기자  2014.04.14 11:29:0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대한지적공사와 대한측량협회가 오랜 갈등을 뒤로하고 드디어 화해의 몸짓을 취했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대한지적공사와 대한측량협회가 '업역갈등'으로 빚어진 불신과 반목을 청산하고 지난 11일 오후 7시 대한지적공사 공간정보연구원에서 동반성장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과거 지적공사와 측량협회는 업역 침해로 시비가 붙는 등 잦은 갈등을 빚어왔다.

업무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지적공사와 측량협회는 공간정보산업의 질적 도약을 위해 공간정보 분야 법률 개정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지적공사는 공간정보기술개발을 비롯해 연구·교육사업, 해외사업 진출 등 신규시장 창출을 위해 공적역할을 담당한다면, 측량협회는 지적공사의 공적역할 수행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는 형태다.

이를 위해 지적공사와 측량협회는 상시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정기 교류회의와 세미나 등을 통해 기술교류 및 정보공유를 추진할 방침이다.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과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측량과 지적분야가 화학적 융합을 통해 공간정보 기반의 고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