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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GS건설과 손잡고 쿠웨이트 공략 성공

국영정유사 CFP프로젝트 공식 계약 체결

박지영 기자 기자  2014.04.14 09: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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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건설이 GS건설과 함께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 KNPC가 발주한 CFP 수주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SK건설은 13일 쿠웨이트 KNPC 본사에서 최광철 SK건설 사장과 임병용 GS건설 사장, 국내외 건설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식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KNPC 본사에서 열린 CFP 계약식 이후 최광철 SK건설 사장이 현지 방송 관계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 SK건설  
13일 쿠웨이트 KNPC 본사에서 열린 CFP 계약식 이후 최광철 SK건설 사장이 현지 방송 관계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 SK건설
이날 최광철 SK건설 사장은 "공기 내에 최고의 품질로 CFP프로젝트를 완공해 20년 넘게 쌓아온 KNPC와의 신뢰를 지속할 것"이라며 "NRP 등 올해 발주될 프로젝트 수주에도 총력을 기울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FP프로젝트는 현재 가동 중인 미나알아마디(MAA) 정유공장과 미나 압둘라(MAB) 정유공장 시설을 개선해 유럽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정유제품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12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사업이다.

앞서 KNPC는 3개 패키지(MAA, MAB1, MAB2)로 나눠 공사를 발주, 이 가운데 GS건설과 SK건설이 일본 엔니지어링업체 JG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MAA 패키지를 수주했다. 각 사의 공사금액은 각각 16억600만 달러(1조7000억원) 씩으로 동일하다.

MAA사업에서 SK건설은 중질유 열분해 시설(DCU)과 황 회수시설(SRU)을 수행하며, GS건설은 중질유 탈황설비와(GOD) 수소 생산설비(HPU) 등의 공사를 맡았다. 총 공사기간은 44개월이고 공사방식은 설계·조달·시공은 물론 시운전까지 포함하는 일괄 턴키 형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