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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에 전라도·경상도 '여름옷 판매 급증'

아이스타일24, 서울·강원도는 상대적 미미…지역별 기온따라 구매아이템 차이

조민경 기자 기자  2014.04.14 08: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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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패션전문쇼핑몰 아이스타일24(대표 김기호)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지역별 구매 고객 비중을 분석한 결과 여름 아이템을 구매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도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초여름 날씨에 여름 아이템 구매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 ⓒ 아이스타일24  
초여름 날씨에 여름 아이템 구매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 ⓒ 아이스타일24
전라도는 기간 내 전체 판매량의 57%가 여름 패션 아이템에 집중됐으며, 경상도가 39%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서울 및 경기도는 26%, 강원도는 5%만이 여름 패션 제품을 구매해 지역별 기온에 따라 구매하는 아이템의 온도차도 뚜렷했다.

실제 이달 들어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가 시작되면서 대구·광주는 최고기온이 27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가 이어졌으며, 서울은 23도, 춘천은 17도에 그쳤다. 

또한 패션 아이템 선호도에서도 지역별 차이가 있었다. 기간 내 판매된 원피스만 놓고 봤을 때 서울 및 수도권은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원피스가 고루 판매됐으나 전라도·경상도 지역에서 판매된 원피스는 민소매 스타일의 원피스가 가장 인기가 높았다. 소재는 시스루, 쉬폰 소재로 이뤄진 것이 많았다.

팬츠품목에서도 전라도·경상도에서 판매된 팬츠의 40%가 핫팬츠, 7부 팬츠 등 여름용이었지만 수도권 지역의 팬츠 판매량의 80% 이상은 일반 데님이나 면 팬츠, 정장 팬츠 등 봄 관련 아이템이었다.

정경림 아이스타일24 여성 트렌드 의류 담당 MD는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여름 아이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7%나 상승했다"며 "매년 이맘때 중점적으로 판매되던 트렌치코트, 재킷 등의 판매량이 줄어든 대신 반팔 티셔츠, 민소매 원피스 등의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타일24는 4월 한 달간 '브랜드 봄 정기 세일 및 브랜드 여름 단독 오픈,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봄, 여름 패션 아이템을 최대 87%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