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내비게이션 맵 선두기업을 중심으로 펌웨어 시장에 서비스 업그레이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내비게이션 맵의 형태가 점점 세밀화 됨에 따라 어플리케이션 파일용량이 대용량화되고 있으며, 업계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맵의 품질과 다운로드 편리성은 내비게이션 구매 기준의 최우선 순위가 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이들 업계가 내비게이션 맵 다운로드 서비스에 CDN서비스를 접목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온라인게임, 쇼핑몰, 온라인교육, UCC 등의 온라인시장이 CDN 주요 적용분야로 이해되고 있는 시장상황에서 CDN서비스가 제조업 및 펌웨어 다운로드시장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
내비게이션 맵 다운로드 서비스에 CDN 서비스가 접목되면서 내비게이션 사용자는 명절이나 긴 연휴 전에 답답한 맵 다운로드 지연을 해소하게 되었고, 내비게이션 업체는 제품판매에 그치는 것이 아닌 대 고객 서비스의 질에도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내비게이션 맵 다운로드 시장은 현재 국내를 포함 일본, 중국 등 아시아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시장에서 1위를 점유하고 있는 씨디네트웍스가 대부분의 맵 어플리케이션 업체에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씨디네트웍스의 김형석 부사장은 “내비게이션 맵 선두기업을 필두로 한 펌웨어 다운로드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움직임은 CDN 서비스가 단순히 온라인 시장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 생활 속에서도 응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발상의 전환을 통해 CDN 서비스가 접목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