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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한려대학 2개학과 폐지 '강소대학' 지향

박대성 기자 기자  2014.04.12 07: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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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한려대학 본관. = 박대성 기자
[프라임경제] 1000억원대 사학비리 혐의로 구속된 이홍하 설립자가 세운 광양 한려대학교가 2개학과를 폐지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한려대학의 올 신입생충원율은 30.5%로 도내 대학 가운데 최하위다.

11일 한려대학에 따르면 외국어정보관광학과, 청소년복지학과를 폐지하는 대신 △건설방재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생체의공학과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언어치료·예술치료학과을 신설했다.

일부 구조조정에 따라 15개 학과로 늘었으나, 모집정원은 기존 531명에서 390명으로 대폭 줄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학과조정은 지자체와 지역민,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단 등 지역사회의 필요성과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며 "모집정원도 대폭 줄여 작지만 알찬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