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DB생명보험은 내달 14일 예비입찰을 실시한다.
산업은행은 지난 8일 KDB생명 매각공고를 내고 지분 85.05%를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당초 상반기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내부 사정으로 일정이 지연됐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생명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딜로이트안진은 매각 공고 후 인수후보들을 대상으로 티저레터를 발송했다. 티저레터에는 매각대상 지분 보유현황 및 신업은행 계열 편입 전후 실적 변화 등이 포함됐다. 산업은행은 지분 전량 매각이 원칙이지만 인수자 의사에 따라 매각 규모를 조율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산업은행은 2010년 칸서스자산운용과 함께 6500억원 규모의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PEF)를 만들어 KDB생명(옛 금호생명)을 인수했다. 이후 KDB생명은 리스크관리가 강화되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부실자산 상당부분이 처분됐고 대손 부담이 낮아지며 영업도 흑자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