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10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디지털케이블TV쇼'를 통해 UHD TV와 셋톱박스 등을 공개했다.
이번 '2014 디지털케이블TV쇼' 전시에는 삼성전자·LG전자를 비롯해 시스코·아리스 등 디지털 케이블 솔루션과 시스템을 제공하는 28개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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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2014 디지털케이블TV쇼' 전시에 참가, 105인치 커브드 UHD TV를 선보였다. ⓒ 프라임경제 | ||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20일 출시한 105인치 커브드 UHD TV를 선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10인치 커브드 UHD TV가 가장 큰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케이블 UHD TV인 78인치 UHD 커브드 TV도 전시됐는데, 이 제품은 CJ헬로비전(037560)의 앱을 탑재했으며 셋톱박스가 내장돼 있다.
스마트 비디오 게이트웨이는 셋톱박스 하나로 3개 디바이스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거실 TV를 통해 태블릿 또는 안방 TV 또는 태블릿PC로 연동이 가능하다는 것. 이 제품은 선행 개발된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멀티수요가 적지만, 외국에서는 많이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미주가 주요 타깃인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개발 중인 UHD셋톱박스와 삼성전자와 현대HCN이 협력한 케이블 스마트 셋톱박스도 만나볼 수 있다. 케이블 스마트 셋톱박스는 삼성 스마트TV 플랫폼을 활용한 제품으로,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현대HCN과 지속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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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2014 디지털케이블TV쇼' 전시에서 3D 안경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UHD TV 라인업을 소개했다. ⓒ 프라임경제 | ||
이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UHD TV를 대중화시킬 수 있는 라인업을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LG전자의 77인치 곡면 OLED UHD TV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1월 열린 'CES 2014'를 통해 곡면 OLED TV를 세계 최초 공개하며 OLED TV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LG전자는 홈컨트롤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달 국내시장에 출시된 홈챗 서비스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기반으로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냉장고와 오븐 등 일부 제품에만 적용되지만, 추후 LG전자 전 제품으로 적용·확대될 계획이다.
홈컨트롤 서비스는 앱을 통해 △전등 제어 △도어센서를 통해 문이 열릴 때 알람 울림 기능 작동 △카메라를 이용한 CCTV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CJ헬로비전이 출시한 '스마트 PVR'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적용, 씨앤앰과 개발한 스마트 셋톱박스 △LG유플러스 홈보이 △홈시어터를 얇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압축시킨 사운드 플레이트·사운드바 등이 전시돼 있다.
한편, UHD방송은 HD방송보다 더욱 선명한 화질과 넓은 시청영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더욱 실감나는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방송서비스다. 케이블 UHD 상용서비스는 39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서 시작, 상반기 중 50개 SO로 확대된다. 하반기 하드웨어 셋톱박스 출시 후 상용서비스 참여로 SO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업계에서는 이번 케이블 UHD방송 상용화를 통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가전사들의 UHD TV 판매율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