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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디지털데이터 생성 44조GB…작년 10배

EMC, 7번째 'EMC 디지털 유니버스 보고서' 발표

추민선 기자 기자  2014.04.11 08: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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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 생성하는 디지털 데이터가 폭증함에 따라, 2020년에 생성되는 전세계 디지털 데이터의 양이 44조 기가바이트(GB)에 달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2013년 한해 생성된 디지털 데이터 4.4조 기가바이트(GB)의 10배에 해당한다.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IT 시장조사기관인 IDC과 함께 'EMC 디지털 유니버스 보고서(IDC Digital Universe Study)·디지털 유니버스의 기회(The Digital Universe of Opportunities)'연구 결과를 지난 10일 발표했다. 올해 7번째인 'EMC 디지털 유니버스 보고서'는 매해 생성, 복제 및 유통되는 디지털 데이터 양과 개인, 기업, 그리고 IT 전문가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담고 있다.

'EMC 디지털 유니버스 보고서'는 디지털 데이터를 향후 2년마다 2배씩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인터넷에 연결되어 자동적으로 데이터를 주고받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하는 센서 기반의 '사물인터넷'을 꼽았다.

   ⓒ 한국EMC.  
ⓒ 한국EMC.

보고서는 인터넷에 연결된 디지털 기기의 수가 2013년 140억 대에서 2020년 320억 대까지 증가해 2020년 생성되는 디지털 데이터 44조 기가바이트(GB)의 10%에 달하는 데이터를 생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빅데이터 활용이 확대되어 2020년에는 생성된 디지털 데이터의 약 35%를 활용할 수 있고 폭증하는 디지털 데이터를 비용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관리하기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저장·활용·유통되는 디지털 데이터의 비중은 2013년 20% 미만에서 2020년에는 40%까지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디지털 데이터 보안과 관련해 2013년 생성된 전체 데이터 중 2/3 정도가 개인에 의해 생성되지만 기업이 저장하고 관리하는 데이터의 비중이 85%나 되기 때문에 정보 보안에 대한 기업의 책임이 크다고 전했다.

한국EMC 김경진 대표는 "모바일과 소셜 네트워킹이 확산됨에 따라 급증하는 디지털 데이터를 기업은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기술로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분석해야 한다"며 "모바일과 소셜은 클라우드로 운영되며, 방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데이터는 개인의 일상뿐 아니라 기업의 비즈니스도 변화시키고 있어 효율적이고 신뢰성 높은 IT 기술로 이를 뒷받침 해야 한다"며 "우리는 디지털 데이터와 함께 새로운 여정을 떠나고 있다.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세계 'EMC 디지털 유니버스 보고서' 발표에 이어 내달에는 대한민국의 디지털 유니버스 연구조사 결과도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