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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주간주식시황, 결자해지 (結者解之)

프라임경제 기자  2007.03.19 08: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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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주식시황] 결자해지 (結者解之)

1. 상관관계가 높은 미국 증시의 신용리스크 확대는 제한적 수준에 그칠 전망
2. 연준리 통화긴축 완화 가능성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3. 국내 증시는 악재에 대한 내성을 갖추었으나 변동성 확대 구간에 위치
4. 가격부담이 적은 코스닥 종목과 소형주 중심의 매매전략 유리

 

- 향후 글로벌 증시에서는 미국 증시의 향방이 중요한 변수가 아닐 수 없음.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문제가 최악의 시나리오로 전개될 경우 여타 글로벌 증시도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임. 그러나, 미국 경제의 안정된 흐름과 통화정책 변화를 통한 연준리의 위기대처능력 등을 감안할 때 결자해지(結者解之)할 것으로 기대됨.

 

- 국내 증시는 중국 쇼크와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문제가 잠잠해진 가운데 미국 금융시장의 불안 여파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됨.

 

- 다만, 아직까지는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체 변동성 확대국면에 위치해 있음. 20일 표준편차로 산출된 KOSPI 수익률의 변동성은 1.27로 2004년 8월 이후 평균치 1.08을 상회해 있음. 과거 경험적 상단 수준과 현재 진행 중인 방향성을 고려할 때 본격적인 상승추세에 진입하기 까지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가능성이 높음.

 

- 뚜렷한 상승 모멘텀을 갖추기 전까지는 대형주 보다는 가격부담이 적은 코스닥 종목과 소형주 중심의 매매전략이 유리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