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커피체인, 카리부 커피 회장 방한

[프라임경제]세계 2위 커피체인 카리부 커피(Caribou Coffee Company)의 마이클 J. 콜스(Michael J. Coles)회장( 사진)이 19일(월)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마이클 J. 콜스 회장의 방한에는 글로벌 프랜차이징 크리스리치 부사장이 함께 하며, 한국 내 운영권자인 ㈜이엔지커피(www.cariboukorea.co.kr)의 정인태 회장(前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한국 사장)과 한국의 커피시장 발전 및 한국 내 카리부 커피의 추후 출점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목적이다.

마이클 J. 콜스 회장은 방한에 앞서 "카리부 커피가 아시아 커피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굉장히 흥분되는 일"이며 “아시아 커피시장은 크게 성장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한국의 커피소비자들은 좋은 질의 커피와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커짐에 따라 한국 카리부 커피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이클 J. 콜스 회장은 2003년 1월 카리부 커피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2005년 9월 나스닥 (NASDAQ)에 카리부(CBOU)를 상장, 카리부 커피를 국제적인 커피 전문회사로 발전시켰다.

카리부 커피 회장 취임 전에는 단돈 8,000달러로 1977년 그레이트 아메리칸 쿠키 컴퍼니(Great American Cookie Company)를 공동 설립하여 최고의 쿠키 회사로 발전시켰고, 아직도 깨지지 않은 자전거 여행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사업 외 정치, 교육, 문화, 사회봉사 등의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미국 내 유명인사이다.

카리부 커피는 1992년 설립한 회사로 스타벅스에 이은 미국 내 2번째 규모의 커피체인으로 현재 미국 17개 주에서 441개의 커피 전문점을 운영 중에 있다.

카리부 커피는 2004년 12월 내셔널 컨슈머 매거진(National consumer magazine)에서 미국 내 42개 커피 브랜드 평가 중 1위를 하기도 했으며, 온라인 커피 판매에서는 현재 미국 내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는 올 1월 22일 양재점을 필두로 현재 신촌점, 압구정점을 오픈 운영 중에 있으며, 다음달 이대점과 청계점 오픈을 계획하는 등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