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하이리빙은 지난 16일 태국에서 현지법인 ‘하이리빙 글로벌 타일랜드’ 그랜드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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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지 언론은 한국에서 급성장을 이룩했으며, 한국 토종기업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받고있는 하이리빙의 태국 진출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이리빙 이정학 사장은 기념사에서 “태국의 매력적인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도 주요한 이유 중에 하나지만 무엇보다 열정과 도전의식이 강한 태국 국민들의 뛰어난 민족정신 때문에 하이리빙의 해외 진출 1호 국가가 되었다”고 태국 진출 배경을 밝혔다.
또한 기념행사에 앞서 진행된 현지 언론과의 기자회견에서 이정학 사장은 향후 비전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단기간에 매출액만 올려 이윤을 보겠다는 생각보다는 장기적으로 건실한 기업의 틀을 만들어 가는데 역량을 집중해 태국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유통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게 목표”라고 경영전략을 밝혔다.
하이리빙은 지난해 10월 태국 현지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12월에는 태국 현지법인에서 판매할 일부 상품을 태국으로 선적하는 등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해 왔다. 지난 2월에는 본사 직원을 파견해 제품교육 및 전산시스템 등을 최종 점검하는 등 그랜드 오픈을 위한 사전 테스트까지 완벽하게 마쳤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하이리빙은 이번 태국 시장 진출은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하이리빙’ 전략의 시작이며,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위한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하이리빙은 태국 진출의 성공 여부는 곧 ‘한국형 직접판매’ 방식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척도인 만큼 한국 직접판매를 대표하는 토종기업으로서 첫 해외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이리빙은 올해 CI(기업 이미지) 변경을 시작으로 제품·마케팅 플랜의 혁신과 해외시장 진출 등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