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대표이사 회장 정몽구)는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리는 'SAE 2014 국제학술대회'에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 행사 주관사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SAE 국제학술대회'는 미국자동차공학회(SAE) 주최로 매년 1회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분야 학술대회다. 전 세계 자동차 관련 업계와 학회 관계자들이 논문 발표, 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선진기술을 교류하고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2000년부터 꾸준히 SAE 학술대회에 참가한 현대차는 15년 동안 3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연구원들의 노력과 기술력을 세계적 자동차시장인 미국에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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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는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 신형 제네시스와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등 현대차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 현대자동차 | ||
박정국 현대차 부사장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우리의 생활 속으로 깊이 스며든 자동차 산업은 이제 새로운 가능성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전 세계 자동차 전문가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다가올 새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할 이번 대회는 매우 가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대회 기간 △파워트레인 △전자 △친환경 △재료 △안전 △차량 평가 △생산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한국 △미국 △유럽기술연구소 등에서 연구한 최신 기술관련 논문 50여편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친 이슈와 미래 전망을 토의하는 분야별 주요 포럼에 현대차 각 분야 전문가들을 패널로 참석시켰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분야 최고 권위의 이번 학술대회에 주관사로 참여하게 돼 세계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현대차의 앞선 기술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자동차 분야의 미래 기술 방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뉴욕모터쇼 △북경모터쇼 등 주요 행사에 참가해 우수한 연구개발(R&D) 기술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