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더존비즈온(012510)이 국내기업들의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 구축계약을 연달아 수주했다. 이 업체는 케이디파워를 비롯해 카이로스 산업단지 입주 기업 2곳에 대한 통합 ERP(enterprise resources planning·기업자원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동시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이 시스템 구축작업에 나설 케이디파워는 1989년 설립된 이후 전력분야에 IT기술을 결합한 전력IT산업 선도 기업으로 꼽힌다. 고효율 태양광 제조 및 설계, 시공을 주력 사업으로 하며 정부과제인 '21세기 미래산업선도기술 K-MEG 주관사업자'에 선정될 만큼 전력 및 네트워크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한 대표기업이다.
이번에 케이디파워가 도입할 '더존 ERP iU'는 산업분야별 맞춤형 ERP 시스템 구축 부문에 경쟁력과 노하우를 가진 더존비즈와의 대표상품이 될 예정이다. 제품은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구조로 이뤄져 확장성과 연동성이 뛰어나다. 이에 따라 더존 그룹웨어나 클라우드 솔루션, 통합보안관제서비스 등을 접목해 기업의 정보 보안 강화 및 업무효율 증대에 이용할 수 있다.
케이디파워는 ERP 도입에 힘입어 인사, 급여관리는 물론 생산·외주·원가관리, 영업·구매자재, 무역관리 등을 포함한 사업 모듈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존 IDC에서 더존 D-클라우드센터로 서버 이관도 예정됐다.
한편 더존비즈온은 국내 ERP시장에서 사용 기업체 수 기준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현재 12만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용 패키지 ERP를 구축해 제공했고 1만3000여 기업이 확장형 ERP를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