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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INDEX 2014'서 크레오라 컴포트 브랜드 런칭

세계 1위 스판덱스 '크레오라' 기저귀용 브랜드 본격 마케팅

이보배 기자 기자  2014.04.09 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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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효성은 8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부직포 전시회인 'INDEX 2014'를 통해 기저귀용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 컴포트'를 런칭,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효성은 현재 크레오라 브랜드를 앞세워 세계 스판덱스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2000년대 초반 해외 업체가 거의 독점하고 있던 기저귀용 스판덱스 시장에 뛰어든 효성 크레오라는 우수한 품질과 고객지향적 기술마케팅으로 2006년부터 매년 15%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효성의 섬유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효성 크레오라는 전 세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글로벌 영업시스템 구축, 기술지원, 연구개발 제품 최적화를 위한 상품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저귀용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조직도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크레오라 컴포트 런칭을 통해 전 세계 기저귀용 시장에서 크레오라의 브랜드 인지도 및 품질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부직포 전시회인 'INDEX 2014'에서 효성의 기저기용 스판덱스 크레오라  컴포트 전시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들이 활발한 상담을 하고 있다. ⓒ 효성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부직포 전시회인 'INDEX 2014'에서 효성의 기저기용 스판덱스 크레오라 컴포트 전시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들이 활발한 상담을 하고 있다. ⓒ 효성

중국, 인도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시아시장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기저귀용 스판덱스 시장에서도 글로벌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효성에 따르면 크레오라 컴포트는 기저귀의 부드러운 신충성, 샘 방지, 편안한 활동성 등을 강화해주는 스판덱스 제품으로 착용감과 실용성을 높여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생산 공정에서 원사의 교체주기를 줄여 제조업체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대권량 제품, 디자인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색깔의 컬러 스판덱스도 함께 전시했다.

특히, 기저귀에 스판덱스 원사를 공급해주는 설비인 'OETE(Over End Take Off)' 기계를 효성 자체 기술로 개발해 전시, 시연함으로써 전 세계 주요 기저귀 제조업체에 크레오라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효성 자료를 보면 전 세계 기저귀 시장(유아·성인용 합산) 규모는 2013년 기준 약 440억달러로 매년 9% 이상 성장했다. 효성은 2017년에는 기저귀 시장 규모가 약 6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과 아시아, 중동 지역이 기저귀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노령화에 따른 시니어 산업의 성장으로 성인용 기저귀 시장도 확대되며 기저귀용 스판덱스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