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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보안운송장 서비스로 개인정보 유통 최소화"

판매자와 택배사에 개인정보 제외한 주문·배송정보만 제공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4.09 09: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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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온라인 쇼핑몰 주문 이후 배송과정에서 개인정보 유통을 최소화하는 '클라우드 보안운송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쇼핑몰이 판매자에게 이름·연락처·주소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주문정보를 파일로 제공하고, 판매자는 운송장 인쇄 및 배송지시를 위해 택배사 택배시스템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을 업로드했었다.
 
그러나, 보안운송장 서비스의 경우 쇼핑몰이 구매자 또는 수취인 개인정보를 판매자·택배사에 파일 형태로 제공하지 않고도 운송장 인쇄 및 배송이 가능하다. 또 쇼핑몰마다 개별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인프라를 구축해 편의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
 
보안운송장 서비스는 판매자가 운송장 출력 및 배송지시를 하는 '보안운송장 포탈 시스템'과 운송장 정보를 판매자 인쇄장치에 제공하는 '보안운송장 에이전트'로 구성돼 있다.
 
이 서비스 사용 때 판매자가 쇼핑몰 시스템에서 내려받은 파일에는 개인정보를 제외한 주문정보만 나타나고, 해당 파일을 포털에 접속해 업로드하고 운송장 인쇄를 요청한다. 판매자가 포털에서 운송장 인쇄를 요청하면 쇼핑몰 내 설치된 보안운송장 에이전트를 통해 쇼핑몰에서 직접 관리하는 개인정보를 판매자 인쇄장치에 전송해 인쇄한다.
 
다시 말해 개인정보는 쇼핑몰에서만 관리하고 판매자에게는 상품주문정보, 택배사에는 배송정보만 제공하게 되는 것.

SK텔레콤에 따르면 판매자 입장에서는 보안운송장 포털을 통해 운송장 인쇄 후 택배사에 바로 배송지시할 수 있고, 동시에 운송장 번호를 쇼핑몰에 자동 전송하는 등 업무를 효율화가 가능하다.
 
김영주 SK텔레콤 기업사업2본부장은 "클라우드 보안운송장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상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될 것"이라며 "SK텔레콤 보안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