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자 기자 2014.04.08 15:34:59
[프라임경제] 강운태 광주시장이 7일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6000여세대가 도심재생 방법으로 5개구에 분산 건립될 예정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각 자치구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일' 이라며 환영의 뜻을 피력했다.
강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FINA와 협의를 거쳐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6000여세대를 도심재생 방법으로 5개구에 분산 건립키하는 것에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대표 등 선수 및 임원단 등이 참가해 사용하게 될 챔피언십 선수촌 1500여세대는 대회개최 장소 근거리에 배치 건립된다.
또, 수영 동호인 등 가족단위로 참가하는 마스터대회 참가자 선수촌 4500여세대는 챔피언십 선수촌을 건립하는 자치구를 제외한 4개구에 분산 건립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노희용 광주 동구청장은 8일 환영성명에서 "광주광역시의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광주 5개구 분산 건립 결정을 11만 동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반겼다.
노 청장은 또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은 도심재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지역에 촉매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19개소의 재개발 지역이 산재한 동구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선수촌 대상지 선정 주민협의체' 를 꾸리고 선수촌 대상지 선정 작업에 나서겠다"고 말을 보탰다.
송광운 북구청장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5개구 분산건립에 대해 45만 북구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송 청장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6000세대를 광주 5개구에 분산해 건립하기로 한 광주시의 결정은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처럼 노후 아파트를 활용하는 도심재개발방식으로 5개구 균형발전과 도심 공동화 해소에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 청장은 "북구는 선수촌건립협의회를 구성해 운암3단지 재개발지역 등 30년 이상 노후된 아파트 단지 위주로 후보지를 적극 추천토록 하겠으며, 추천과정에서 북구민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북구 전체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첨언했다.
특히, 송 청장은 "이번 광주시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분산건립은 북구의 오랜 숙원이던 도심공동화를 해소하고 도심 균형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며, 광주역 부근 행복주택 건립과 함께 아름다운 도시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고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