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포스코ICT(022100)와 '글로벌 물류 추적 보안관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내달부터 이번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 |
||
| 왼쪽부터 장원호 KT Global & Enterprise 장원호 상무· 신중조 에스위너스 대표·최동익 포스코 ICT Smart SOC 본부장. ⓒ KT | ||
이는 KT의 글로벌 통신망과 차량 종합관제 플랫폼(T-FMS) 기술, 포스코ICT와 에스위너스(대표 신중조)의 장비 솔루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접목한 것이다.
이 서비스에는 △사물지능통신(M2M) 기반의 실시간 통신 기술 △불법적 문 개·폐 감지 △온도·습도·충격 감지를 위한 센서기술 등이 사용됐다. 또 규정된 사용자만이 화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인증기술이 적용됐다.
아울러, 물류 환경을 고려해 50일 이상의 장기간 운송기간에도 이용될 수 있게끔 저전력 기술이 도입됐다. 이 서비스는 △영하의 온도 △해풍 △먼지 △충격 등 열악한 물류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장비 △실시간 모니터링 △경로 조회 △관심 지역 설정 △통신주기 설정의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장원호 KT Global & Enterprise M2M 사업담당 상무는 "이 서비스를 러시아와 유럽·중국 등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일반 컨테이너 화물의 자산관리뿐 아니라 반도체·전자제품 같은 고가 화물의 안전문제에도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최동익 포스코ICT Smart SOC 본부장은 "원천기술 및 다양한 물류 IT기술을 확보한 에스위너스와 협력해 장비와 플랫폼을 공동 개발했다"며 "KT의 글로벌 통신망과 차량 통합관제 서비스(T-FMS)를 접목해 물류 IT시장의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을 보탰다.
한편 '글로벌 물류 추적 보안관제'는 국내 처음으로 미국 항만보안법에서 요구하고 미국 국토안보부에서 제시하는 안전 규제 기준을 준수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