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OPEC(한국전력기술)은 16일 결연마을 중 한 곳인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묵안1리 결연 마을 주민 58명을 초청, 경북 울진군 북면에 소재한 한국수력원자력의 울진원자력발전소에 대한 견학행사를 실시했다.
그 동안 KOPEC의 농어촌결연사업단은 일사 일촌 결연마을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세대 대상 주택개보수, 농번기 일손 돕기, 한방진료, 이발서비스 실시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업봉사활동이 기존의 과시성 행사에서 벗어나 해당 결연 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울진원자력발전소는 국내에서 유일한 원자력발전소 및 플랜트종합설계 전문업체로서 회사의 업무에 대한 소개와 아울러 일반 주민들이 국민적 관심사인 원자력발전소의 친환경성과 안정성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KOPEC 참사랑봉사단은 용인소재 무법정사, 요한의 집, 연꽃마을, 선한 사마리아원 등 12개 결연복지시설과 국내외 해비타트(사랑의 집짓기)활동에 참여하여 노력봉사와 기술지원봉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