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대상선, 신입사원 입사식에 가족 초청

이경환 기자 기자  2007.03.16 18:34:0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현대상선 16일 적선동 현대상선 사옥에서 36명의 신입사원과 함께 부모님 등 가족들을 초청해 입사식을 가졌다.

이날 입사식에서는 먼저 신입사원들이 3주간 진행되어 온 입문교육의 마지막 과정으로 회사 경영진과 부모님 앞에서 교육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는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회사 경영진은 신입사원과 부모님께 회사 현황과 비전을 소개했다.

이에 앞서, 노 사장은 지난 2월 신입사원들의 합격이 확정되자마자 부모님들께 편지를 띄워 훌륭한 인재를 키워 현대상선에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번에 입사하게된 우영수씨(27)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자리에 부모님과 함께해 뜻 깊기도 하고, 열심히 일해서 부모님과 회사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상선 측은 “가족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사회생활을 시작한 만큼 회사가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신입사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회사 업무에 잘 적응토록 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