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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 "세계수영선수권 선수촌 5개구 분산 건립"

총 6000세대 도심재생 방법으로 구간 균형 건립…FINA와 협의

김성태 기자 기자  2014.04.07 14: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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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6000여세대가 도심재생 방법으로 5개구에 분산 건립될 예정이다.

강운태 시장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법 통과에 따른 선수촌 건설 등 세계수영선수권대회 4개 분야의 주요 핵심과제 추진계획을 7일 발표했다. 강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FINA와 협의를 거쳐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6000여세대를 도심재생 방법으로 5개구에 분산 건립키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내는 물론 FINA, FISU관계자들이 극찬한 국제스포츠대회 선수촌 건립에 도심 내 재건축아파트를 활용한 2015광주하계U대회 선수촌의 사례를 경험 삼아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대표 등 선수 및 임원단 등이 참가해 사용하게 될 챔피언십 선수촌 1500여세대는 가급적 대회개최 장소 근거리에 배치 건립하고, 수영 동호인 등 가족단위로 참가하는 마스터대회 참가자 선수촌 4500여세대는 챔피언십 선수촌을 건립하는 자치구를 제외한 4개구에 분산 건립될 예정이다.

선수촌 건립은 2014년 하반기 공모를 실시해 경기장 접근성, 재건축 조합 결성, 주민 열망도 등을 감안하고 대상지를 신청한 자치구 의견을 존중해 2015년 상반기에 선수촌 대상지를 선정한다. 선정 절차로 자치구에서 선수촌 후보지 1~2개소를 추천받아 투명하고 공정한 대상지 선정을 위해 시와 자치구에 '선수촌 대상지역 선정 시민협의체'를 구성· 운영해 협의체에서 선수촌 대상지를 고르게 된다.

강 시장은 "후보지가 결정되면 대형건설사 및 지방건설사, 도시공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형태로 사업을 추진하되, 대형건설사는 국내 시공실적과 도급순위 등을 감안 사업자를 선정하고, 2016년 착공해 2018년말 완공할 예정으로 이는 도심재생과 5개 자치구간 균형발전이라는 획기적 방안으로 FINA와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앞으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중앙정부와 시의회,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