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홍성근,www.modetour.com)가 16일 ㈜인터파크투어와 손을 잡고 투자 및 업무제휴를 했다고 발표했다. 모두투어는 인터파크투어에 30억원을 투자함으로써 인터파크투어의 지분 20%를 획득했다.
모두투어는 인터파크투어와 손을 잡으면서 온라인 판매에 최적화된 상품 기획, 5월경에 약 500만명의 인터파크투어 회원과 인터파크 전회원 대상으로 이메일 발송을 하는 등 고정고객 확보 및 재고객 유치 활성화, 대 고객 모두투어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터파크투어의 핵심역량인 호텔 및 FIT 상품판매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아 모두투어의 성장 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터파크투어는 컨텐츠 보강으로 인한 매출 상승, 좌석 수급의 안정으로 출발 보장성 강화의 기대효과를 예상한다. 모두투어는 약 15명의 패키지 부문 기획 및 상담인력을 파견하고 모두투어의 브랜드를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을 하고 인터파크투어는 온라인 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마케팅을 실시함으로써 서로 지속적인 좋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모두투어는 1989년 국내최초로 홀세일을 시작한 대형여행사로 지난 해 매출액은 663억원. 지난 해 전년대비 305% 증가한 97억 5천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인터파크투어는 2006년말 ㈜인터파크의 자회사로 설립되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18년간 쌓아온 전문적인 상품 노하우, 규모의 경제,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춘 모두투어와 약 500만명의 자체회원 확보 가능 능력, 성장성을 가진 인터파크투어와의 업무제휴의 성공구도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