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우 기자 기자 2014.04.07 13:10:55
[프라임경제] 하이브리드(Hybrid) 차량은 고효율 연비를 자랑하는 대표적 친환경 차다. 가솔린차와 전기차(이하 EV)의 중간 단계 모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일반적으로 차가 달릴 때는 가솔린 엔진을 쓰지만 정차해 있거나 저속으로 움직일 때는 EV 방식이 사용된다.
특히 최근 친환경과 높은 연비에 대한 운전자들의 인식이 개선되면서 향후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구매의향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피니티가 7일 국내 최초의 7인승 하이브리드 모델인 럭셔리 크로스오버 '인피니티 QX60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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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의 7인승 하이브리드 모델인 QX60 하이브리드는 인피니티의 '모던 럭셔리'라는 브랜드 가치 아래 동급 최고의 인테리어와 편의사항을 갖춘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 노병우 기자 | ||
QX60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장점은 초소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배터리가 차지하는 공간이 획기적으로 줄면서 가솔린 모델 QX60 3.5와 동일한 수준의 넓은 실내공간 확보가 가능해졌다.
7명이 넉넉하게 앉을 수 있는 것은 물론 2열에 장착된 아동용 시트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쉽게 3열에 탑승할 수 있다. 또 3열 폴딩 때는 최대 1277L, 2열과 3열을 동시에 폴딩할 경우에는 최대 2166L에 달하는 적재공간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연비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인피니티 다이렉트 리스폰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QX60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기존 가솔린 모델 QX60 3.5(2013년형) 대비 30% 이상 향상된 10.8km/L(△도심 10.1km/L △고속도로 11.6km/L)로 우수한 경제성을 확보했다.
이 시스템은 1개의 모터가 △발전기 △스타팅 모터 △토크 컨버터 △아이들스톱 등 모든 기능을 수행하는 구조로, 경량화와 내구성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여기에 제동 때 발생하는 차량 운동에너지를 전환해 배터리를 재충전하는 지능형 회생제동 기능도 적용해 연료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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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X60 하이브리드의 외관은 차량의 볼륨감을 극대화해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실내 인테리어의 경우 운전석과 조수석이 독립된 형태로 각각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는 '더블 웨이브' 콘셉트가 적용됐다. = 노병우 기자 | ||
더불어 QX60 하이브리드는 전자제어시스템을 통해 바퀴의 동력 배분을 최대 50:50까지 실시간 제어함으로써 평상시에는 탁월한 승차감을,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안정적인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언덕길에서 밀림 현상을 약 2초간 방지해 주는 힐 어시스트 기능까지 적용됐다.
이 밖에 QX60 하이브리드는 △4.2인치 풀 컬러 인피니티 인텔리전트 뷰 △무빙 오브젝트 디텍션 기능이 추가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으로 높은 안전성도 제공한다.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는 "QX60 하이브리드는 가족과 자신의 삶을 함께 중시하는 한국의 30~40대 부모들에게 최적화된 모델"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활동을 통해 QX60 하이브리드의 매력을 적극 알릴 것"라고 말했다.
한편, QX60 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 가격은 77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