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Z세대'가 생각하는 직업의식은?

아데코코리아, 아시아지역 8개국 사회초년생 대상 설문조사

김경태 기자 기자  2014.04.07 11:40:1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15세에서 18세인 이른바 'Z세대'들은 고등학교에 준하는 중등교육 수료 후 취업전선에 바로 뛰어들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Z세대'는 근대사에 가장 혁신적인 세대로 소셜미디어는 Z세대에 의해 경계를 허물었고, 기업은 Z세대를 미래의 인적자원으로 영입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종합 인력 서비스 회사 아데코코리아(대표 황인용)는 차세대 예비 인력군인 이른바 Generation Z(Z세대, 15세~18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남녀 동등비율로 △한국 △홍콩 △중국 △말레이지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총 8개국 아시아 지역 국가 948명을 대상 삼아 장래 직업에 대한 포부와 업종별 선호도, 일에 대한 가치관과 태도, 일과 삶에 대한 생각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90%이상의 Z세대 청소년들은 고등학교에 준하는 중등교육 수료 후 곧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들고 싶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기 위해서 1년1개월 정도를 투자하고 있었다. 최종으로 자신이 원하는 마지막 하나의 기업에 입사하기 위한 아르바이트, 인턴 등이 대부분이었다.

한국의 Z세대는 구직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매체가 인터넷이나 채용기업사이트 등 일부 매체로부터 소량의 정보만 노출되고 있어 구직하기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진단됐다. 반면 한국의 Z세대는 IT강국답게 빠르게 진화하는 IT트렌드에 대해 빠른 적응력을 보여줬다.

이번 조사를 남녀 성별로 보면, 희망하는 첫 직장에 대해서 남자는 IT관련 산업군과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분을 선호하고 있었지만 여성은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관련 산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고용형태에 있어서는 남성의 경우 81%로 여성 66%에 비해 정규직을 원하는 비중이 15%p, 개인사업을 희망하는 답변 또한 남성(43%)이 여성(25%)보다 18%p 더 높았다.

아데코코리아 관계자는 "이는 여성이 남자는 보다 실용을 중시하고, 여성은 근무할 기업의 이미지를 중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 내에서도 국가별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특히 동남아시아는 경우 중국과 동북아시아 Z세대에 비해 보다 자신감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