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내홍 끝낸 골든브릿지 '수익증권 판매고 1조1000억' 달성

채권형·주식혼합형 펀드 증가세

정수지 기자 기자  2014.04.07 11:38:2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수익증권 판매고 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노동조합과 파업 종결 협상을 마무리하며 조직 재정비에 나섰고 사업 대상도 기존 브로커리지 중심에서 법인 영업 중심으로 전환했다. 그 결과 영업실적은 파업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됐다.
 
특히 수익증권 부분은 현저하게 판매고가 증가했으며 3월말 현재 파업 이전 수준 보다 높은 1조1000억원을 기록,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해 7월 대비 4배 이상 급증했다. 파업 타결 시점인 지난해 12월 약 3500억원 보다는 약 3배 가까이 증가한 금액이다.
 
파업 이전인 2012년 초 약 9000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던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노동조합 파업과 증권업계 불황으로 급속한 판매고 감소를 겪었다. 파업이 한창이던 지난해 7월에는 2700억원으로 최저치를 찍기도 했다.
 
이번 성과에 대해 회사 측은 "모든 부서가 노력해 고객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했기 때문에 판매고 회복이 가능했다"며 "채권형 펀드와 주식혼합형 펀드, 법인관련 계좌 MMF(머니마켓펀드) 증가도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산업관련 법인은 향후 강력한 수익 원동력이 돼 다양한 부문에서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개의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설계하고 제공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부분에서 영업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조만간 전 분야에서 파업 이전 수준보다 높은 성과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올해 법인 중심으로 특화된 영업을 지향하고 '강소중소' 증권사로서 전문화된 회사를 목표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