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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기원 개발 장미 "네델란드서 재배한다"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4.06 20: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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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장미 6품종에 대한 해외 시험재배 MOU를 네덜란드 육종회사 테라니그라와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해외에서 시험재배하게 될 장미는 그동안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생육이 왕성하며 꽃이 크고 수량이 많은 탑핑크, 화이트쥬얼리, 하트온 등 6품종이다.

시험재배하는 케냐의 나이바샤 지역은 해발 2,000m 정도로 장미 생육에 알맞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며 세계에서 육성된 많은 신품종 장미가 이곳에서 시험재배 되고 있다.

캐냐의 장미 재배면적은 약 2,500ha 이며 인근의 에디오피아는 1,000ha 로 아프리카에서 생산된 장미는 네덜란드 등 유럽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우리나라 재배면적의 9배 정도를 차지하는 이 지역에서 이번 MOU체결 품종들이 적합한 품종으로 선발되면 경제적인 가치가 매우 커 로열티를 받고 장미 묘목을 해외로 수출하게 된다.

네덜란드 화훼 육종 판매회사인 테라니그라는 이번 협약 체결로 2014~2016(3년)까지 시험재배를 추진하여 장미꽃의 품질과 생산성을 조사 할 예정이다.

최경주 원장은 "이번 협약은 세계 장미 시장에 우리 도에서 육성한 장미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자리이며 새로운 시장 개척과 로열티를 받고 수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 2월 완공한 화훼종묘보급센터를 활용해 국내에서 육성한 국산장미를 조기에 확대 보급하여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농가와 소비자가 원하는 장미 신품종을 중점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