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봄을 알리는 벚꽃이 예년보다 일찍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서울어린이대공원도 조금 일찍 봄꽃축제를 시작한다.
서울시설공단은 당초 오는 12일 예정이었던 서울어린이대공원의 'Kids Fair(봄꽃축제)'를 일주일 앞 당긴 5일부터 5월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시기에 맞춰 작동을 멈췄던 음악분수가 가동을 시작하고, 조류독감으로 임시 휴장 중이던 동물원이 재개장해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벚꽃터널과 함께 개나리, 목련, 철쭉 등 다양한 종류의 봄꽃을 감상할 수 있어 봄나들이 기분을 만끽하기 안성맞춤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가 하면 봄꽃축제 기간 동안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키즈 페어'도 열린다. 이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이 개원 41주년을 맞아 어린이공원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예술, 기술, 창의력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다양한 문화공연이 축제기간 중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데 19일 저녁 6시에는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전통 음악 및 무용공연이 예정돼 있고, 세계대회 우승팀이 함께하는 힙합&비보이 라이브카 공연이 20일과 5월4일 오후 3시 열린무대에서 선보인다.
매주 화요일 7시에는 열린무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화요음악회가 열리고, 오는 12일부터 5월24일 저녁 7시 숲속의 무대에서는 서울팝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울려펴질 예정이다.
한편, 출제일정이 끝난 후에도 5월에는 숲속의 무대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멋진 공연이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