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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펀드 주간수익률 1.01%…2주 연속 상승

한국투자KINDEX코스닥스타상장지수 펀드 3.72% '성과 1위'

이수영 기자 기자  2014.04.04 17: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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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이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 국내증시가 연이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가파르게 상승한 덕분이다.

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공시가격 기준으로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은 한 주 동안 1.01% 올랐다. 코스피지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소유형 기준으로 모든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냈다. 이 가운데 일반주식펀드가 0.91%의 수익률로 가장 높이 올랐고 코스피200인덱스 펀드도 0.82% 상승해 뒤를 이었다.

국내증시에서 코스닥지수는 한 주 동안 2.87% 올라 코스피지수 대비 상대적 강세였다. 지난주 대형주 중심으로 시장 상승이 견인된 것에 비해 금주에는 소형주 약진이 눈에 띄었다. 대형주는 0.83%, 중형주는 0.42% 올랐다. 반면 소형주는 1.24% 뛰어 최근 부진을 만회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3.94%의 상승률을 보여 가장 성적이 좋았다. 항공 운임비 인상과 외국인 매수가 호재로 작용했다. 이어 삼성전자로 대표되는 전기전자가 3.25% 올랐고 증권도 2.16% 상승해 선전했다. 반면 통신, 철강금속, 은행은 약세였다.

펀드 시장에서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50%, 0.26%의 수익을 올렸다. 공모주하이일드펀등와 채권알파펀드는 각각 0.10%, 0.09%를 기록했고 시장중립펀드는 -0.04%로 부진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 국내주식펀드 1505개 가운데 수익을 낸 펀드는 1462개였다. 이 가운데 코스피 상승률을 웃돈 펀드는 1086개로 집계됐다.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펀드는 코스닥 스타지수를 추종하는 '한국투자KINDEX코스닥스타상장지수(주식)' 펀드로 3.72%의 수익을 냈다. '동양FIRST스타우량상장지수(주식)' 펀드가 3.59%, '미래에셋TIGER코스닥프리미어상장지수(주식)' 펀드도 양호했다.

한편 국내증시 하락기에 방어적 성향을 띤 펀드들은 성과가 좋지 않았다. '우리KOSEF고배당상장지수(주식)' 펀드가 -2.06%로 최하위였으며 '미래에셋TIGER경기방어상장지수(주식) 펀드, '미래에셋TIGER은행상장지수(주식)' 펀드 순으로 성적이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