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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완 전 비서실장 "전략공천, 광주시민에 대한 정치적 쿠데타"

새정치연합, 일부 지역 시의원 무공천 고려해야

김성태 기자 기자  2014.04.04 15: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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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장에 출마한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4일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주시장 공천방식이 옛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측의 지분 다툼 모양으로 전개되는 양상이다"며 "일각에서 전략공천까지 거론되는 것은 광주시민에 대한 정치적 쿠데타를 하자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 전 실장은 전날 광주CBS 시사프로그램 CBS매거진에 출연해 "이 같은 방식은 시민들에게 선택을 강요하던 과거 민주당 방식과 다르지 않다"며 "시민들이 인물·정책·비전 경쟁을 통해 진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독자출마를 고수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 전 실장은 별도의 인터뷰를 통해 "광주시의회를 새정치연합이 싹쓸이할 가능성도 있다"며 "이러한 모습은 광주 민주주의의 심각한 후퇴로 시민사회와 정치권의 긴급한 대책이 필요한 문제이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새정치연합이 일정 부문의 지역구 시의원을 무공천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