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차(005380)가 EU 수소연료전지차(FECV) 보급 사업자로 선정돼, 앞선 기술력을 앞세워 유럽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현대차는 3일(현지시간) △토요타 △혼다 △다임러 △BMW 등 총 5개 자동차메이커와 에너지 업체 및 런던시청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EU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조인식에는 키트 몰트하우스(Kit Malthouse) 런던 부시장, 임병권 현대차 유럽법인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현대차는 이번 컨소시엄 선정을 통해 독일·영국 등 유럽 전역에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75대를 수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1998년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을 시작해 수소차 시장을 선도해 온 현대차는 유럽시장에 투싼ix 수소연료자동차를 보급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수소연료전지차의 중요성이 인식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수소연료전지차를 상용화하기에는 인프라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국내 부족한 인프라 상황도 빠르게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수소차는 기술력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이를 상용화 할 수 있는 빠른 인프라 확장도 중요한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의 주가 또한 긍정적인 모습이다. 현대차는 5일 전일대비 0.61% 증가한 24만7000원으로 장을 시작해 2.04% 상승한 장중 최고가인 25만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후 2시50분 현재 전일대비 0.81%, 주당 2000원 상승한 2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