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환기전문벤처 셀파CNC가 일반 가정에 손쉽게 설치해 초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실내 축적된 유해물질 라돈은 외부로 배출하면서 내부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친환경 열회수 환기시스템 '에어클R'을 개발했다.
4일 셀파CNC에 따르면 '에어클R' 신제품은 1:1 급배기 시스템을 도입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실내에 맑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 실내에 축적되기 쉬운 라돈을 거의 제거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게 특징이다. 라돈은 발암물질이다. 세계 보건기구에 따르면 전세계 폐암환자의 3~14%가 라돈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어클R은 또 미세먼지를 99% 제거하는 에너지필터와, 새집증후군 등을 막는 이온클러스터 등 3단계 청정필터를 탑재했다. 이에 따라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보다 크기가 훨씬 작은 0.4㎛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포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