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제대군인 행복일자리 창출 MOU 체결

산·학·관 유기적 협업관계 갖기로…취업 연계한 안정적 일자리 지원

[프라임경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이하 센터)는 지난 1일 센터 교육장에서 제대군인 행복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협업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성목 센터장을 비롯해 에스텍시스템, 세영소방기술학원 등 6개 기업·교육기관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과 취업을 연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한다는 목적이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고용률 향상을 위해 올해 협업 기업을 80개 업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센터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발굴과 직접 추천을 진행하고 기업은 제대군인의 적극적인 채용과 구인구직 행사 참여 등 상호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교육기관에서는 교육과정 기간과 인원편성, 자격증 취득, 수료 후 취업알선 등을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

조성목 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에 시설 및 특수경비를 비롯해 △신변보호·보안 △외벽청소 △전기 △소방 △통신 △군용항공기 정비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했다"며 "해당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올해 협업 기업을 80개 업체까지 확대할 방침이며, 업무체결 기업의 맞춤식 채용을 위한 구직자 인력풀 제공과 적격자 채용에 대한 일자리 협의 등을 통해 향후 제대군인의 취업률 향상과 성공적인 사회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