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전문성을 갖춘 중국 주재원 육성에 함께 나선다. 중기청은 이달 말부터 중국과 국내에서 중소기업 해외 주재원 역량 강화를 돕는 '중국 주재원 사관학교'를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관학교 과정은 중국 베이징 수출인큐베이터(BI), 중국 상하이-한양대 상해센터와 경기 안산 중소기업연구원 등에서 각각 열려 더욱 관심을 끈다. 베이징 사관학교는 칭화대, 상하이 사관학교는 교통대와 공동 운영해 다양한 이점을 받아들여 흡수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매주 금요일 3∼4시간씩 중국 현지 경영에 필요한 경영기법은 물론, 세무·노무관리, 중국 역사 등을 16주 과정으로 교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