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종 광주광역시 부의장 |
송 부의장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복지는 시대의 화두이자 구민의 삶고 직결된다"고 밝히고 '주민의 행복한 삶을 신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송 부의장은 복지시설이나 취약계층 위주의 복지정책은 복지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대상별 복지전략’ 마련을 주장했다.
◆실질적 무상보육서비스 실시, 보육시설 운영지원 강화
송경종 부의장은 이에 대한 최우선으로 영유아에 대한 실질적인 무상교육시스템 마련을 제안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3년 영육아 무상보육을 위한 누리과정 프로그램 어린이집 의무교육도입이 기존의 5세에서 3세까지 확대됐다. 하지만 운영은 더욱더 어려움에 처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송 부의장은 "아이가 어릴수록 손이 많이 가지만, 아이의 인생에 미치는 교육영향은 더욱 크다. 하지만 3세미만 영아보육시설에 들에 대한 인건비 지원, 시설운영지원이 열악한 것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실질적인 영아 무상교육서비스 실시를 위해서는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5세까지 모든 영유아 보육료를 전액 지원해 무상보육서비스를 구축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공립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는 학부모들의 선호도를 예로 제시하며, 일반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을 적극 추진해야한다"고 밝혔다.
송 부의장은 또한 "양질의 영유아 보육을 위해서는 보육교사 처우문제도 개선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면서 "정부와 자치단체가 국민의 복지체감을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100% 진정한 국민 복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