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체국 국제특송 EMS가 만국우편연합(UPU)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8년 연속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UPU 연차회의에서 한국의 우체국 국제특송 EMS가 2013년 서비스 품질 평가 결과,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우체국 국제특송 EMS는 UPU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 우정사업본부 |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금상을 수상한 국가는 △한국 △헝가리 △라트비아 △싱가포르로, 총 4개국이다. 은상은 노르웨이와 세인트루시아가 동상은 벨라루스, 미국이 차지했다.
김준호 본부장은 "우리나라의 8년 연속 금상 수상은 세계 최고 선진 IT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우체국 네트워크와 우편물류시스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모멘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