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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6CC, 1000대 판매 대기록

저렴한 가격과 쿠페-오픈카를 넘나드는 편리함으로 인기

김정환 기자 기자  2007.03.16 11: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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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랑스 푸조의 공식 수입.판매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은 ‘푸조 206CC’가 지난 2월을 기준으로 국내 판매 1000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206CC는 지난 2003년 8월 국내 출시 이후 4년 연속으로 국내 하드톱 컨버터블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모델.

전세계적으로도 36만대 이상 팔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컨버터블이기도 하다.

2인승 하드톱 컨버터블인 206CC 는 1.6리터(L) 4기통 DOHC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15.2kg.m의 야무진 힘을 발휘한다. 화려한 컬러와 깜찍한 디자인으로 개성을 추구하는 전문직 종사자나 여성들에 특히 인기높다.

한불모터스 영업기획 담당 동근태 이사는 “컨버터블의 불모지인 국내에서 206CC가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상황이나 기분에 따라 쿠페(Coup)와 카브리올레(Cabriolet-오픈카, 컨버터블)로 자유로운 변신이 가능한 덕”이라며 “2000만 원대 후반의 합리적인 가격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도 큰 힘이 됐다”고 분석했다. 

206CC에서 CC는 ‘쿠페-카브리올레(Coupe-Cabriolet)’의 이니셜을 딴 것. 따라서 대문자로 표기한다. 판매가는 2980만원(퀵실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