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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아이싱' 중국·대만 수출 본격화

대만, 편의점 세븐일레븐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 나서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4.03 09: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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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통주 전문기업인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세계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막걸리 '아이싱'의 해외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순당은 대만시장에서 지난해부터 수출을 시작한 캔막걸리 '아이싱'이 현지 테스트 마케팅 이후 반응이 좋아 대만 내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온라인 마켓에 입점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국순당 아이싱. ⓒ 국순당  
국순당 아이싱. ⓒ 국순당
국순당은 올해 대만의 수출해 17만캔 정도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수출도 가시화했다. '아이싱' 중국 수출은 지난해 4월 테스트 마케팅차원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상반기중 북경과 상해에서 써포터즈를 모집, 시식 행사를 개최하는 등 현지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그 결과 중국 내에서 테스트용으로 수출된 '아이싱'은 중국에 '아이스 유자 막걸리 (氷柚 瑪克麗)'라는 브랜드명을 달고 수출된다. 애정이란 발음과 비슷해 젊은 층에서 애정주(愛精酒)라는 애칭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국순당은 올해 중국에만 24만캔 정도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중국과 대만 젊은 층에서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속적 시장확대가 예상된다"며 "한류 영향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첫선을 보인 국순당의 '아이싱'은 개발 단계부터 세계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세계적인 주류 트랜드인 저알코올 및 RTD(Ready To Drink) 콘셉트로 개발한 제품이다. 외국인들에게 친숙한 열대과일인 자몽과즙을 첨가해 새콤한 맛과 뛰어난 청량감으로 막걸리의 텁텁함을 보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