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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봄 맞이 '착한 숲' 조성 앞장

바이오 에너지 활용 온실가스 절감… 목재팰릿 사회기부 등 일석삼조

이보배 기자 기자  2014.04.03 08: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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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과 한국도로공사 임직원 30여 명이 2일 에너지숲 조성 행사를 가졌다. ⓒ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과 한국도로공사 임직원 30여 명이 2일 에너지숲 조성 행사를 가졌다. ⓒ CJ대한통운

[프라임경제] CJ대한통운이 봄을 맞아 '착한 숲' 조성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2014년 1호 에너지숲 조성' 기념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강원도 원주 치악휴게소 인근에서 열린 행사를 통해 CJ대한통운과 한국도로공사 임직원 30여명이 버드나무 묘목 5000주를 심으며 환경보전의 의의를 다졌다는 설명이다.

이날 양사 임직원들은 치악휴게소 인근 부지 5100㎡에 총 5000주의 버드나무를 심어 '에너지숲'을 조성했다. 또 양사 임직원들은 2014년 1호로 조성된 에너지숲을 기념하는 행사도 전개했다.

에너지숲은 목재를 바이오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이며, 자라는 속도가 빠른 이태리포플러, 버드나무 등의 수종을 키워 숲을 조성한다. 이어 2~3년 정도 뒤에 벌목해 목재 팰릿으로 가공, 이를 이용해 난방하는 복지시설 등에 공급된다.

이는 폐도로나 고속도로 휴게소 유휴부지에 숲을 조성해 평상시에는 탄소를 흡수하고, 목재 팰릿으로 난방용 화석연료를 대체해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으며 복지시설에 난방비를 지원, 사회에 공헌하는 1석3조의 프로젝트다.

앞서 지난해 2월 CJ대한통운은 산림청, 한국도로공사, 녹색연합과 '고속도로 폐도 에너지숲 조성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는 2018년까지 고속도로 폐도 13개소, 총 20만㎡ 면적의 부지에 20만주의 나무를 심어 에너지숲으로 조성하며, 20년간 1700여톤의 목재 팰릿 생산을 목표 삼고 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세계적 환경 비정부기구(NGO)인 사단법인 그린크로스 코리아와 손잡고 어린이 녹색환경 교육을 지원 중이며 본사 임직원들이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Forest Stewardship Council)로부터 인증을 받은 친환경 용지 명함을 사용하는 등 물류업계 지구환경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