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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요리학원생 2인 '주니어 국가대표' 발탁

"김영훈·최우성 학생, 한국 요리계 이끌 주니어"

하영인 기자 기자  2014.04.02 18: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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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니어 국가대표로 발탁된 최우성(왼쪽)·김영훈 학생 ⓒ 서울요리학원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된 최우성(왼쪽)·김영훈 학생 ⓒ 서울요리학원

[프라임경제] 한국조리기능인협회는 세계대회 출전·국가대표로 국가대항전에 출전할 주니어 국가대표를 2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주니어 국가대표는 서울요리학원에서 대회경험과 수상경력을 쌓은 김영훈·최우성 학생이다. 이 두 학생은 2012년부터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4인 라이브 은메달 △단체통일부장관상 △9인 단체 은상 △4인 라이브 금상 △단체요리 금상을 수상했다.
 
향후 일정은 오는 5월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 주니어 국가대표팀 출전 후, 태국에서 개최되는 'Thai ultimate chef challenge' 대회에 서울요리학원 동료선수 4명과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예정인 'FHC China International Culinary Arts Competition' 대회와 2015년 지방기능경기대회 등 국내 및 해외 유수 대회도 준비 중이다.
 
조민선 서울요리학원 원장은 "기존의 성인 요리사들의 출전도 중요하지만, 한국 요리계를 이끌어갈 주니어들의 국내외 대회 출전과 수상도 중요하다"며 "초중고교생들의 요리 진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요리학원은 지난 2011년 러시아 모스크바 세계요리경연대회에서 고등학생 출전자 4명을 출전시켜 전원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