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용섭 의원이 광주 광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광 산업 대표들과 머리를 맞댄다.
오는 3일 이 의원은 (사)빛과희망나눔이 주최한 광주 첨단단지 내 ㈜라이텍코리아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 참석, 광 산업의 국내시장 포화, 경쟁국의 급성장 등으로 위기에 처한 광주 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대표들은 광주 광 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ODA(개발원조)정책을 활용한 '공정기술센터 구축사업'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2013년 말 기준 '광 산업 현황'을 보더라도 2011~2013년까지 전국 광 산업 매출은 22% 증가한 반면 광주는 4%에 그쳤고 고용인원 또한 전국 16% 증가했지만 광주는 2%에 머무는 등 광주 광 산업 발전이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광주 광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강조할 전망이다.
이어 "수원 등 경쟁도시는 광 산업을 대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것에 비해 광주는 중소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 경쟁력 약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광주 광 산업이 ODA(개발원조)정책을 통해 광 산업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인도적 나눔 및 개발협력 기회 확대 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광주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