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놀라움(Amazing)'을 주제로 2014년 '챌린지 세일(Challenge SALE)'을 준비한 롯데백화점은 이번 세일을 맞아 모든 상품군에 걸쳐 1~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보다 일찍 찾아온 따뜻한 날씨에 따라 봄 세일 동안 여름 상품의 구성비를 지난해 40%에서 올해 60%로 대폭 늘렸다. 원피스, 블라우스 등 여성의류와 반팔 셔츠 및 티셔츠 등 남성의류는 여름 상품을 각각 30%, 40% 이상 늘렸다.
패션 그룹과 연계해 봄 인기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놀랄 만한 대형행사도 마련했다. 본점에서는 4일부터 9일까지 에고이스트, 플라스틱아일랜드, 매긴 등 인기 여성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이올리 패밀리세일'행사를 열어 원피스, 트렌치코트, 야상 등 총 60억원 물량의 봄 인기 품목을 최대 80%할인 판매한다. 이 기간 노원점에서는 SOUP, 스위트숲, 비지트인 뉴욕 등 '동광 패션 그룹전'을 전개, 총 10억원 물량을 최대 80% 할인한다.
롯데백화점은 세일을 맞아 전 점포에서 대규모 와인박람회도 펼친다. 이 행사에서는 '2014 한국 주류대상'에서 화이트 부문 대상을 수상한 '1865쇼비뇽블랑' '에피카쇼비뇽 블랑' 등 비롯, 시원한 청량감으로 무더운 날씨에 인기 있는 화이트와인 물량을 전년보다 30%이상 늘리고 최대 76%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봄 세일을 맞아 다양한 차별화 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장기화되는 경기불황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은 행사를 연다. 세일 기간 주차별로 구매금액에 따라 '코미카랜드 도자기세트', '알레르망 차렵이불', '키친아트 냄비세트' 등 프리미엄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4일부터 13일까지 화장품, 레저·스포츠, 가전·가구·주얼리·시계 등 혼수 상품군 구매 때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설레는 봄을 맞아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한 이색적 체험형 이벤트도 있다. 롯데백화점은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와 함께 세일 중 영화를 활용한 세일 홍보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배포하고 영상을 시청한 고객 2000명을 대상으로 개봉 이전에 프리미어 시사회를 진행한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지속적인 경기불황에 지친 국민들을 위해 '놀라운' 세일을 만들고자 다양한 측면에서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일반적인 세일 개념을 넘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이는 진화된 세일을 만들기 위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