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사장 "협력사 곧 대림산업 경쟁력"

2014년도 우수협력업체 시상식 개최

[프라임경제] 대림산업이 1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2014년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수 사장을 비롯해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50개사 대표 및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대림산업은 매년 시공·플랜트조달·자재구매·설계용역·안전 5개 분야 우수협력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되면 계약이행보증 면제 및 입찰초청 때 우선권 혜택 등이 제공된다.

김동수(왼쪽 일곱 번째) 대림산업 사장과 협력업체 대표들이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대림산업

이와 별도로 대림산업은 '협력업체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하도급대금 전액 현금지급 제도다. 또한 협력업체 컨설팅프로그램인 재무컨설팅 제도를 운영, 경영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재무개선뿐 아니라 경영전반에 대한 다양한 업무분야를 지원한다.

김동수 사장은 시상식을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여 대림산업과 협력업체들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들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5월 '2013 건설업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건설사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