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의 암 예방을 돕는 신개념 암보험 상품인 '예방하자 암보험(비갱신형/갱신형)(무)1404'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암보험이 암 발병 후 치료비 활용 목적만을 강조했다면 이 상품은 치료비 보장뿐만 아니라 암 예방 및 건강관리 활동을 하는 고객에게 보험료 할인 혜택과 암 예방 정보 등 사전 혜택도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암보험이다.
이와 관련 강창규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통계를 볼 때 암의 1/3은 충분히 예방 가능한 것으로 암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 운동, 예방접종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상품은 암 예방 활동 확산을 통해 보험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취지가 담겼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치료비가 많이 드는 고액암을 △백혈병 △뇌암 △골수암 △췌장암 △식도암 △담낭암 △담도암까지 총 7개 암으로 분류해 최대 1억원까지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비갱신형과 갱신형으로 구성돼 있어 상황에 맞게 보장받을 수 있다. 비갱신형 선택 때 최대 110세까지 보험료 인상 없이 보장받을 수 있고, 20년 만기 갱신형 상품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합리적인 보험료 부담으로 충분한 보장이 가능하다.
특히, 갱신형 상품의 경우 최초계약 만기생존 때 200만원을 지급해 갱신 시 보험료 상승분을 부담할 수 있도록 설계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고객들이 암 예방 활동에 동참하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등 사전 예방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암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흡연을 막기 위해 비흡연 고객에게 3%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비흡연 증명서나, 미래에셋생명의 방문검진 서비스를 통해 비흡연이 판명될 경우 다음 달 납입 보험료부터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또한, 전세계 여성암 중 2위인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여성고객의 경우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HPV 예방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확인서를 제출하면 3%의 할인을 제공한다.
두 할인 혜택에 자동이체 1% 할인까지 더한다면 남성은 최대 4%, 여성은 7%의 할인으로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어 여성의 경우 최대 100만원 수준의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 (여성, 40세, 가입금액 3000만원, 20년납 총납입보험료 기준)
고객에게 암 예방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가입 고객에게 주 1회 SMS 메시지를 통해 성별 연령대별 암 예방 정보를 전해주고, 국립암센터에서 권장하는 9가지 국민 암 예방 생활 수칙을 활용해 암 예방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