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Market Flow:
-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대한 우려가 다소 진정되었고 유럽 증시와 아시아 증시의 동반 상승으로 투자 심리가 확산되어 뉴욕 증시 이틀 연속 상승.
- 노동부,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1.3% 상승했다고 발표하며 전문가 예상치 0.5%를 크게 상회.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PPI도 전월대비 0.4% 오르며 전문가 예상치 0.2%를 크게 상회. 이것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 될 전망
- 뉴욕연방준비은행, 3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전달 24.4에서 1.9로 하락했다고 발표. 전문가 예상치 17.5를 큰 폭 하회한 수치로 1년 10개월 최저치
-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필리델피아제조업지수가 예상을 깨고 2개월 연속 위축되며 전달 0.6에서 0.2로 하락했다고 발표
- 미국 주가가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자 엔 케리 투자가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으로 엔화 가치 하락. 엔/달러 환율은 117.57엔으로 전일대비 0.48엔 상승. 달러/유로 환율은 1.3238달러로 전일대비 0.15센트 상승
- OPEC이 정기 총회를 열고 하루 원유 생산량을 동결키로 결정함에 따라 국제유가 하락. 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61센트 떨어진 57.55달러
- 인플레이션 지표는 예상 대비 상승하며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고,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둔화되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해 미국 금리 보합 마감. 10년 만기 미 재무부 채권 수익률은 전일대비 0.004%p 하락한 연 4.53%
일본 Market Insights:
- 일본증시 하루만에 반등. 앤 케리트레이드가 재개되며 엔화가 약세를 보이자 수출주가 상승 주도. 엔 약세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도요타(+1.6%)와
캐논(+1.1%) 등 수출주 상승. 배당금 지급에 대한 기대로 니폰스틸등 철강주도 오름세.
- TOPIX에서 상승은 29종목, 하락은 4종목. 상승업종 가운데 철강(+3.13%), 보험업(+2.69%), 기계(+2.50%)가 상위, 하락업종 가운데 은행업(-0.56%),
항공운송업(-0.21%), 서비스업(-0.16%) 등이 상위 기록
아시아 Market Insights:
- 뉴욕 증시 반등에 힘입어, 주가 급락이 너무 심했다는 지적과 이에 따른 반발매수세로 아시아 주요 증시는 1%를 넘는 견조한 상승세 기록.
- [중국] 중국 뮤추얼펀드 발전에 대한 기대감에 증시 상승. 민생은행 등 금융주들 강세
- 중국 체리 자동차가 다임러크라이슬러와 협력하여 소형 헤치백 ‘A1’을 수출한다고 15일 발표. 이는 체리의 첫 수출용 자동차.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 중국뿐만이 아니라 북미와 유럽에 판매되는 ‘A1’은 시보레의 아베오, 닛산의 마치, 도요타의 야리스 등과 경쟁할 예정. 이는 양사가 작년 12월 미국과 유럽등 다임러크라이슬러 브랜드가 진출한 지역에 체리가 자사의 소형차를 수출 판매키로 합의한 결과. 다임러크라이슬러는 협력을 통해 중국 소형차 시장 진출 전략
- [인도] 미국 증시 안정으로 인도 증시 강보합세 마감. 소프트웨어 수출주들이 상승을 견인. 인도 최대은행인 스테이트 뱅크는 선급세를 작년보다 적게 지불했다는 뉴스로 순익 감소 우려 때문에 2.7% 하락. CICI 뱅크도 0.9% 하락.
유럽 Market Insights:
- 유럽증시, M&A 호재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우려 해소로 급등하며 8개월 만의 최대 상승폭 기록
- 2월 유럽지역 물가 상승률, 연료 가격 하락에 힘입어 유럽중앙은행[ECB]의 2% 상한을 6개월 째 하회. 유럽연합[EU]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유럽 소비자 물가는 전년동기대비 1.8% 상승, 전월대비 0.3% 상승. 한편, 4분기 임금 상승률은 2.4%로 기대치 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