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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큐브, 내비게이션 시장 공략 본격화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3.16 08: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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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디지털큐브가 내비게이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디지털큐브(대표 손국일, 유연식 www.digital-cube.co.kr)는 15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7인치 내비게이션 전용 신제품인 ‘아이스테이션 T7시리즈’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디지털큐브는 이 자리에서 신제품의 시연 및 소개와 함께 사업 전략 및 비전 발표를 통해 텔레매틱스 시장 본격 진출의 의지를 다졌다.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기존의 PMP와 차별화되는 7인치 차량용 내비게이션 제품으로, 이로써 디지털큐브는 내비게이션 시장 본격 공략을 선언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스테이션 T7시리즈’는 7인치 고화질 LCD과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맵피인 MAPPY MXG 5.0을 탑재한 차량용 내비게이션 제품이다. 쉽고 편한 사용성을 강조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버튼은 전면에 배치했고, 터치스크린 방식을 적용한 세련되고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제품 모델은 아이스테이션T7, 아이스테이션T7 Sports, 아이스테이션T7 Premium과 아이스테이션T7 HD 등 총4가지이며 이후 TPEG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이 출시 예정이다.

현재 출시된 7인치 내비게이션 제품과 비교할 때, 800*480로 해상도가 가장 높아 곡선이나 컬러 등에 있어서 단연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과 깔끔한 화면을 자랑한다. 초고속 CPU로 빠른 처리속도가 가능하며, 빠르고 정확한 GPS수신율을 위해 SIRFIII를 탑재했다.

 장착이 가능한 착탈식 외장하드 기능은 또다른 특장점이다. 1.8인치의 착탈식 HDD를 사용하여 기존 내비게이션 용량의 한계를 보완했고, 동영상 및 음악 파일 저장이 가능하고 강력한 멀티태스킹(PIP/NIP)기능을 제공해 차 안에서도 내비게이션 구동시 음악과 방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주유내역 및 소모품 관리 등이 용이한 차계부 기능, 전자앨범은 물론이고 편의성 높은 USB HOST기능은 메모리 저장 및 백업장치로써도 유용하다.

 다양한 사용자층을 확보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보기 좋은 화면과 편리하고 직관적인 UI, 메뉴구조에 심혈을 기울여, 초보자는 물론 여성운전자에서 중장년층까지도 누구나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그 외에 노래방 기능, 후방카메라 및 AV입력 지원, 차량진단 서비스(옵션)등이다양한 부가기능으로 제공된다.  

디지털큐브의 손국일대표는 “내비게이션 시장의 확대속도와 소비자 수요에 발맞춰 7인치 내비게이션 전용 단말기의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며 “기존의 내비게이션과 비교하여 해상도 및 PMP 연동 기술 등이 한층 강화된 제품으로 본격적인 텔레매틱스 시장 진출의 초석이 될 만한 야심 있는 제품”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